엑스알피(XRP) 3달러 지지선 붕괴…최대 15%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
10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엑스알피(XRP)가 3달러 지지선을 잃으며 단기 약세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2억 8,900만달러~2억 7,300만달러 구간에 약 5억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롱 리퀴데이션) 풀(liquidation pool)이 밀집돼 있어, 3달러 회복에 실패할 경우 급격한 매도세가 촉발될 위험이 제기된다.
매체에 따르면 XRP는 2024년 11월 강세장 이후 여러 차례 3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번 단기 급등 후 하락 전환되는 ‘페이크아웃(fakeout)’ 패턴을 반복했다. 10월 초 들어 다시 3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4시간 봉 기준 200EMA(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났다.
기술 분석상 XRP는 현재 하락형 깃발(bearish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최대 15%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됐다. 이전 9월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나며 가격이 2.70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이번에도 2.93달러 지지선 붕괴 시 2.60달러선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70)을 벗어나며 추가 하락 여지를 보이고 있고, 200일 EMA(약 2.60달러) 부근이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2.93달러 또는 2.52달러(50일 EMA)에서 반등할 경우 단기 조정이 제한될 수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3달러 위쪽 3.18~3.40달러 구간에는 약 3,38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 지점이 형성돼 있다. 반대로 3달러 아래에는 약 5억달러에 달하는 롱 포지션이 몰려 있어, 하락 돌파 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XRP가 3달러 위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2.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다만 3달러선 방어에 성공하면 3.20~3.40달러 구간까지 반등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