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7일간 11.6% 이상 상승하며 5,00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시장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글로벌 유동성, 특히 M2 통화량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더리움이 1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M2는 현금, 요구불 예금, 저축성 예금을 포함한 광의 통화로, 시장 내 유동성 수준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최근 3년간 미국의 M2 공급량은 22조 2,0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022년 이후 130% 상승했다. 금리 인하와 소비 확대가 맞물리며 풍부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2만 4,00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상승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자금 순환이 곧 이더리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같은 기간 130% 급등한 데 비해 이더리움의 상승률은 15%에 불과해 ‘유동성 시차(Liquidity Lag)’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지표상으로도 상승 신호가 포착됐다.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은 약 1,610만 개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코인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이나 스테이킹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는 매도 압력 완화와 공급 축소를 의미하며,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상승장을 주도한 후 자본이 알트코인, 특히 이더리움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더리움은 공급 감소, M2 확장, 기관 수요 증가가 결합된 환경 속에서 1만 달러 돌파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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