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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6억 달러 넘는 XRP 이동…이번엔 무슨 일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7 [19:20]

리플, 6억 달러 넘는 XRP 이동…이번엔 무슨 일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7 [19:20]
 XRP

▲ XRP     ©

 

리플(Ripple)이 6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XRP)를 이동시키며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온체인 전송이 이뤄진 직후 XRP 가격이 3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움직이며 단기 방향성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다.

 

10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 재무 지갑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2억 XRP를 이체했다. 웨일얼럿(Whale Alert)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거래 규모는 약 6억 1,000만 달러에 달한다. 리플 측은 이번 이동의 구체적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로 볼 때 유동성 조정이나 기관 파트너십, 생태계 확장 자금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향후 기관 거래나 장외(OTC) 매매를 대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해당 물량이 시장에 직접 풀릴 경우 단기 매도 압력으로 작용해 랠리를 잠시 늦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XRP는 3달러 돌파를 앞두고 주요 저항선인 3.15달러 구간을 테스트 중이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 구간은 과거 상승세를 여러 차례 저지한 핵심 저항선으로, 돌파 시 3.6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중간 목표 구간으로는 3.30달러와 3.45달러가 제시됐다.

 

핀볼드 집계 기준 XRP는 24시간 전보다 0.27% 하락한 2.97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주 대비로는 3% 상승했다.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은 2.94달러, 200일 SMA는 2.61달러로, 단기와 장기 모두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1.76으로 과매수·과매도 구간 모두 벗어나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리플의 대규모 이동이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관 참여 확대와 유동성 재편의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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