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기술적 저항 구간에 도달하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이제 “마지막 저항선”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더 깊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이 12만 6,000달러 부근의 고점 추세선에서 다시 한 번 저항을 받으며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해당 추세선은 7월 14일 이후 반복적으로 작용한 주요 저항 구간으로, 직전 두 차례의 조정 국면(7월 중순과 8월 중순)에서도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딩샷은 이번 상황이 과거와 유사한 기술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4시간봉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 다이버전스’를 나타내며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단기 고점 형성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상승 고점을 갱신하는 동안 RSI가 낮은 고점을 형성하는 것은 매수 모멘텀 둔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이번 조정은 피보나치 0.382 되돌림 구간인 11만 9,500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최근 3개월간 조정이 반복될 때마다 최소 되돌림 지점으로 작용했던 핵심 지지선이다. 다만 비트코인이 이 ‘최종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명확한 강세 전환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약 1% 상승한 12만 3,3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주일 기준으로는 약 5%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점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단기 조정 이후에도 중기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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