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BNB, 1,400달러까지 갈까? 바이낸스 부활이 만든 초강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07:29]

BNB, 1,400달러까지 갈까? 바이낸스 부활이 만든 초강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9 [07:29]
BNB/챗GPT 생성 이미지

▲ BNB/챗GPT 생성 이미지     ©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이 1,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ATH)를 새로 썼다. 글로벌 거래량 회복과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급등이 맞물리며 바이낸스(Binance)가 다시 시장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BNB는 1,314달러까지 급등하며 최근 몇 년간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 배경에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 비중 확대, 기관 투자자 유입, 그리고 글로벌 비트코인(BTC) 거래 주도권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의 일일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24억 5,000만 달러로, 코인베이스(Coinbase)의 9억 4,500만 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전체 스테이블코인 보유 비중은 최근 70%에 근접하며 수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플랫폼 내 ‘매수 여력’이 크게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실제 거래소 유동성 회복이 BNB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낸스의 90일 현물 시장 매수자 주도 지수(Spot Taker CVD) 역시 플러스로 전환되며, 매수세가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 중심의 거래 감소가 글로벌 유동성을 바이낸스로 재집중시키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서는 기관 보유 목적의 BTC 인출이 늘어나며 장기 보유 경향을 보이는 반면, 바이낸스에서는 단기 매매 및 개인 지갑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바이낸스의 거래 유동성이 실질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술적 지표는 단기 과열을 경고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8 수준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으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금흐름지수(CMF)는 0.24로 여전히 양호해 시장 내 자금 유입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BNB는 1,200달러선까지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BNB가 1,350~1,400달러 구간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 차익실현 압력 이후 다시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지배력 회복과 기관 자금 유입이 계속된다면 BNB의 중기적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