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 5,000달러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4조 3,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른바 ‘업토버(Uptober)’ 랠리와 미 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자금이 암호화폐, 금, 은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첫 번째 주목 종목은 이더리움(Ethereum, ETH)이다. ETH는 1주일 사이 9% 상승하며 4,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파이(DeFi)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전체 3,00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중 절반 이상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최초로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면서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는 BNB다. BNB는 1주일 만에 약 30% 상승하며 1,300달러를 돌파해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BNB 스마트 체인은 전체 디파이 프로토콜 예치금(TVL)의 6%를 차지하며, 지난 한 달간 TVL이 24% 증가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원하는 알렘 크립토 펀드가 첫 투자 대상으로 BNB를 선정하면서 강한 매수세를 이끌었다. 현재 시가총액은 1,770억 달러에 달한다.
세 번째는 솔라나(Solana, SOL)다. SOL은 지난 1주일간 9% 상승해 2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토큰화 자산 규모가 40% 급증했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를 무기로 금융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현물 ETF 승인이 가시화될 경우 상승 모멘텀은 더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가 여전히 고위험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시장의 투명성과 규제는 여전히 부족하고, 과거 대형 거래소 붕괴 사례처럼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비중을 제한하고, 장기 투자 전략을 명확히 세운 뒤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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