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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베어트랩 뒤 급반등…숏 포지션 ‘위험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20:13]

비트코인, 베어트랩 뒤 급반등…숏 포지션 ‘위험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3 [20:1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지난 주말 폭락분의 절반 이상을 빠르게 되돌리며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하락세 둔화 신호가 포착되면서 단기 회복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5,000달러 부근에서 강세를 유지하며 지난 주말 기록한 3개월 반 최저치 10만 2,880달러에서 뚜렷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한 급락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차트 흐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토요일 강한 하방 반발로 일봉에 긴 아래꼬리가 형성되며 200일 이동평균선(200DMA) 하방 돌파가 ‘베어 트랩’으로 끝났고, 일요일에는 상승 전환의 신호로 해석되는 강세 포용형 캔들이 만들어졌다. 이후 월요일 상승세가 이어지며 일간 구름대 상단(11만 5,900달러)을 시험했다.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이날 종가가 55일 이동평균선과 낙폭의 50% 되돌림 구간인 11만 4,330~11만 4,589달러 위에서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구름대 상단 돌파가 확정되면 다음 목표 가격은 피보나치 61.8% 되돌림 구간인 11만 7,353달러와 심리적 저항선 12만 달러로 설정된다.

 

다만 반등세가 꺾일 경우 구름대 하단 11만 3,169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는 상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단기 지지선은 11만 4,589달러, 11만 3,169달러, 11만 1,826달러, 11만 달러로 설정돼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11만 6,053달러, 11만 7,353달러, 11만 7,980달러, 12만 달러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은 베어트랩(가짜 하락) 이후 기술적 회복 신호가 뚜렷한 상황”이라면서도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잠재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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