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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발언에 '휘청'...정작 펀더멘털은 멀쩡?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20:45]

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발언에 '휘청'...정작 펀더멘털은 멀쩡?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4 [20:45]
비트코인,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중국 관세 발언이 시장 폭락의 방아쇠로 작용했지만, 실제 시장의 펀더멘털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급락은 정치적 이벤트에 따른 일시적 충격일 뿐이며, 암호화폐 시장의 본질적 흐름은 여전히 강세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0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트럼프 발언 이후 발생한 급락이 펀더멘털 변화가 아닌 매크로 이벤트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해석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와 관세 발언이 시장 불안을 증폭시켰을 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구조적 기반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번 폭락은 과거 강세장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한 조정 패턴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 사이클에서도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30% 수준의 조정을 최소 7차례 겪었지만 이후 강력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번 상황 역시 단기 이벤트에 따른 가격 급변일 뿐, 시장 사이클의 근본적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전문가들은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확대되는 시점이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발언이 철회된 후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했고, 다른 주요 자산들도 단기간에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이는 시장이 거시적 충격을 소화할 수 있는 유동성과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영상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뉴스 헤드라인보다 장기 펀더멘털과 자본 흐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가격 조정은 순환적 현상이며,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는 한 구조적 추세는 지속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결국 이번 급락은 시장 붕괴가 아니라 ‘소음’에 가까운 이벤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매크로 변수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시장의 핵심 지표와 사이클 흐름을 관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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