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월가 개장 직후 11만 1,197달러에서 하락세로 전환하며 11만 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했다. 단기 조정세가 강화되자 전문가들은 저위험 전략을 유지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3% 이상 하락하며 11만 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다. 최근 며칠간 반복된 급락 속에서 시장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미국 증시 개장 직후 매도세가 집중된 점을 주목했다.
트레이더 스큐(Skew)는 “미국장 개장 시점에 다시 11만 달러 부근까지 밀렸지만 매도 물량은 점차 흡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부 숏 포지션이 수익 실현 중이라며, 20억 달러 규모 청산 사태 직전 시장을 공매도한 대형 고래가 여전히 약 5억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통 자산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고, 금 가격은 온스당 4,180달러 근처의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트레이더 로만(Roman)은 “11만 800달러 구간 지지선 테스트 중이며,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단기 쌍바닥 반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청산 구간의 ‘위크’를 메우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노출을 줄일 것을 권했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비트코인이 10만 9,000달러 지지선을 네 번째 시험 중이지만 버티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겹치는 10만 7,100달러 구간이 핵심 기술적 지지선이라며, 해당 지점이 붕괴하면 연초 가격인 9만 3,50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과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가 겹치는 구간에서 주요 변곡점을 맞고 있다. 단기적으로 매도세가 집중된 가운데, 시장은 10만 달러 중후반대 지지 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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