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54억 달러 매도에도 버티기...'여기' 지켜야 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08:54]

XRP, 54억 달러 매도에도 버티기...'여기' 지켜야 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5 [08:5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지난주 폭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매도 압력이 거세지면서 단기 반등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서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 순포지션 변화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매도량은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전환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고래 주소의 매도 규모가 XRP 약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1억~10억개 규모의 XRP를 보유한 지갑 주소들이 10월 10일 이후 총 22억 4,000만개를 매도했으며, 이는 54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고액 투자자의 대규모 청산은 XRP 단기 반등 가능성에 대한 신뢰 부족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속되는 대량 매도는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자금 유입 속도가 늦춰지고 있으며, 고래 매도세는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XRP는 2.45달러 지지선을 하회한 2.44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매도세가 계속되면 2.35달러, 2.27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2.54달러와 2.64달러 돌파를 통해 2.75달러 회복 시도가 가능해진다.

 

현재 XRP 시장은 투자 심리 위축과 대규모 고래 매도가 결합된 약세 구간에 놓여 있다. 가격 회복을 위해서는 대형 매도세 진정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