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다시 강하게 살아나고 있다. 소형주 랠리가 강화되는 국면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가격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러셀2000 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는 리스크 자산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소형주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며 성장 옵션과 유동성 측면에서 함께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환경이 유지될 경우 이더리움 상승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은 최근 50일·100일 이동평균선 구간을 회복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이 약 3,500달러에 위치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 하락 추세를 무효화하려면 4,220~4,280달러 구간을 돌파해야 하며, 돌파 시 4,500~4,650달러 구간과 이전 고점이 다시 열릴 수 있다. 현재 가격은 최근 고점에서 내려온 단기 하락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과 소형주의 상관성은 유동성 사이클과 맞물려 있다. 소형주가 상승하는 시기는 금융 여건이 완화되는 시점으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Bitcoin, BTC) 같은 고베타 자산이 수혜를 받는 국면이다. 과거에도 비트코인이 선행 랠리를 이끌고, 그 뒤를 이더리움이 따라가며 자금 회전이 진행되는 흐름이 반복됐다.
다만 상승 시나리오에도 변수가 존재한다. 러셀2000 랠리가 단순한 숏커버링일 경우 매크로 지표 변화로 상관성이 쉽게 끊길 수 있다. 거래소 잔고 증가나 ETF 차익거래 재고, 검증자 언스테이킹 물량이 늘어날 경우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수수료와 L2 거래량 부진도 펀더멘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러셀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다시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단기 상승이 아닌 구조적 랠리로 이어지려면 4,220달러 이상의 돌파가 핵심 관건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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