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토큰화 시장 확산 속 ‘월스트리트 2.0’ 자금 흐름이 XRPL로 유입될 경우, 향후 2년 내 두 자릿수 가격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블록체인 생태계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는 전망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10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는 CNBC 인터뷰를 인용해 금융 산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토큰화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전 티디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 최고경영자 조 모글리아(Joe Moglia)는 주식, 옵션, 뮤추얼 펀드, ETF 등 대부분의 금융 상품이 향후 몇 년 내 모두 토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글리아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8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으며,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의 전망에 따라 2년 내 2조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시장의 약 60%를 이더리움이 점유하고 있다며, 프로그래머블 스마트 계약이 복잡한 기관 간 거래와 결제를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디지털 퍼스펙티브(Digital Perspectives)의 브래드 카임스(Brad Kimes)는 토큰화의 미래가 단일 네트워크에 국한되지 않고 다중 체인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와 XRP가 결제 네트워크로 작동할 경우 XRPL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나리오에 대해 구글 제미나이는 XRPL이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XRP 가격이 10달러에서 27달러 사이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상단 가격인 27달러는 2조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XRPL이 결제 네트워크로 부상할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됐다.
보다 완화된 시나리오에서는 1~3%의 시장 점유율만 확보해도 10달러에서 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제미나이는 전망했다. 이는 약 4~6배의 상승 여력으로, XRP의 이전 사상 최고가를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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