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40일을 넘겨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ETF 승인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새로운 ETF 신청이 몰리며 수요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칼시(Kalshi) 자료 기준 이번 셧다운이 42일 이상 이어질 확률은 53%로 집계됐다. 이번 셧다운이 예측대로 지속되면 미국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10월 18일부터 25일 사이에 예정된 엑스알피(XRP) ETF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정상 업무를 재개하기 전까지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지만, 발행사들은 여전히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XRP ETF, HYPE ETF, 이더리움 현물 ETF 등을 포함해 6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업계는 셧다운 해제 직후 ETF 승인 물량이 한꺼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찰스 슈왑(Charles Schwab) 최고경영자 릭 워스터(Rick Wurster)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고객들에게 매우 활발한 관심 주제”라고 강조했다. 슈왑 고객들은 현재 미국 내 전체 암호화폐 ETF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암호화폐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1년 사이 90% 급증했다.
이번 주에는 반에크(VanEck)가 리도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stETH)를, 21셰어스(21Shares)가 HYPE 2배 레버리지 ETF를 신청했다. 여기에 XRP ETF와 추가 레버리지 상품도 함께 제출돼 알트코인 ETF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셧다운 종료 후 SEC가 알트코인 ETF 승인 절차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장은 이를 계기로 대체 디지털 자산 전반의 반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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