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한국시간) 아시아 시장 개장을 앞두고 밈 코인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특히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강세를 주도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불을 붙였다.
오전 5시 50분 현재 기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97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07% 상승했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2.31% 오른 0.00001014달러, 페페(Pepe, PEPE)는 4.68% 오른 0.000057116달러를 기록했다. 밈코어(MemeCore, M)는 7.86% 상승해 밈 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과 봉크(Bonk, BONK), 플로키(Floki, FLOKI), 도그위프햇(Dogwifhat, WIF) 등도 3~5%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등 배경: 주말 낙폭 과대 인식 및 저가 매수세 유입
최근 일주일간 밈 코인들은 전반적으로 6~10%대 하락세를 보이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도지코인은 7.60%, 시바이누는 6.46%, 페페는 7.22% 하락했으나, 단기 저가 매수세와 숏 포지션 청산이 겹치며 반등세가 촉발됐다. 특히 밈코어의 경우 단기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전통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밈 코인은 시장 심리 회복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반응을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가격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래 특징: 도지코인 중심의 거래 집중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약 298억 달러를 기록하며 밈 코인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역시 다른 밈 코인을 크게 웃돌며, 전체 밈 코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바이누와 페페 역시 각각 59억 달러, 29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였다.
특히 단기 트레이더들의 자금이 메이저 알트코인에서 밈 코인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포착되며 주말 거래에서 밈 코인이 강한 반등을 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심리: 단기 위험자산 선호 회복
밈 코인은 전통적으로 시장 분위기 전환의 초기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비트코인 반등과 맞물려 투자자 심리가 ‘공포’에서 ‘중립’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밈 코인에 단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셜 미디어상에서 도지코인과 페페에 대한 언급량이 증가한 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강화했다.
이번 주 전망: 반등 지속 가능성은 ‘거래량 유지’ 여부에 달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밈 코인 시장의 관건을 “거래량 유지 여부”로 꼽는다. 단기 저점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일정 수준의 유동성과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거래량이 다시 줄어들 경우, 반등세는 제한적일 수 있다.
특히 밈 코인의 경우 비트코인 및 메이저 알트코인의 가격 흐름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주 BTC 지지선 유지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론: ‘단기 반등’은 확인…추세 전환은 아직 미지수
밈 코인 시장은 현재 단기 저점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구조적 상승보다는 단기 매수세에 의한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거래량이 유지된다면 이번 주 추가 상승 여력도 열려 있지만,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 역시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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