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고래들이 노리는 '매수 구간' 진입...9만 달러로 떨어지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22:40]

비트코인, 고래들이 노리는 '매수 구간' 진입...9만 달러로 떨어지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0 [22:40]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초 급락을 마무리하고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 선 위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형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설 ‘고래 매수 구간’이 9만 달러 아래에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엠엠비트레이더(MMBTrader)는 투자자들에게 당장 매수에 나서기보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을 조언했다. 그는 8만 7,00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구간에서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만 6,000달러 대비 약 10% 하락한 수준이다. 엠엠비트레이더는 0.38~0.5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서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동일한 구간에서 조정이 마무리된 뒤 반등 랠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 부근에서 반등할 경우 이후 고래 매수세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면서 13만~14만 달러 구간에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신규 진입 투자자들은 15~40% 손실 구간에서 패닉 셀링으로 시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이 끝난 뒤 고래들이 매수에 나서면 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엠엠비트레이더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말고 사전에 설정한 스트래티지와 리스크 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장이 단기 이벤트에 따라 방향성을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손절가와 익절가 설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포나 욕심에 휘둘리는 충동 매매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매 결과가 이익이든 손실이든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