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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점유율 63.5%→59.6%...시장 전환 신호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07:35]

비트코인 점유율 63.5%→59.6%...시장 전환 신호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1 [07:3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1,000달러를 회복하며 새로운 주를 강세 흐름으로 시작했다. 최근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단기 반등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간 마감 직후 아시아 시장 개장 시간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만 1,000달러를 돌파했다. 트레이더 크립누에보(CrypNuevo)는 11만 6,000~11만 7,000달러 구간에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돼 있다며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장은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시경제 변수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번 주 금요일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며,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29일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은 이미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낮은 CPI 수치는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어 비트코인 시장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 로만(Roman)은 거래량 감소와 고차원 시간 프레임 상대강도지수(RSI) 약세 다이버전스를 근거로 반등이 11만 8,000달러 선에서 머리어깨형 전환 패턴을 만들 가능성을 지적했다.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10만 2,000달러까지의 급락 구간을 ‘메우는’ 조정이 남아 있다는 관점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레버리지 지표는 천천히 회복 중이다. 샌티먼트와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중순 급락 이후 비트코인 레버리지 비율은 0.148에서 0.166으로 상승했다. 이는 대규모 청산 이후 일부 트레이더들이 신중하게 포지션을 재개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투자 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상황이지만 큰 폭의 가격 상승 기대감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경계감도 존재한다. 10월 10일 63.5%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점유율은 현재 59.6%로 내려와 있으며, 60~64% 구간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 수준이 매크로 하락 전환 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하락세로 전환할 경우 향후 알트코인 시즌 개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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