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강세장(Altseason)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 지표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 유동성 이동이 촉발할 폭발적 상승 전망과 달리 시장의 신호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올해 말 대규모 유동성 전환이 일어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패러볼릭 펌프(Parabolic Pump)’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무역 관세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저위험 자산에 집중하고 있지만, 연준(Fed)의 금리 인하와 통화정책 완화가 시작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하고 알트코인도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 젬스(Crypto GEMs)는 미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시작된 과거 시점을 강조하며 당시 알트시즌이 본격화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대기 중인 150개 이상의 알트코인 ETF 역시 향후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하지만 현실의 지표는 다르다. 블록체인센터의 알트시즌 지수는 100점 만점에 35점으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의 지수는 24점으로 여전히 ‘비트코인 시즌’ 상태이며, 크립토랭크와 비트겟 지수 역시 각각 24점과 30점에 머물고 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이 여전히 약세장에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알트코인은 극히 제한적이다. BNB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솔라나(Solana), 지캐시(Zcash), 월드 리버티 파이낸스(World Liberty Finance, WLFI) 등이 시장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여전히 수년 내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동성 이동과 금리 인하가 실제로 자산 배분에 변화를 불러오면 알트시즌이 촉발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신호가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지표 간 괴리가 향후 시장 흐름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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