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Fidelity)가 솔라나(Solana, SOL) 거래를 정식 지원하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접근성을 넓히는 조치를 단행했다. 솔라나는 빠른 성장세와 글로벌 거래량 증가로 월가와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는 주요 디지털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자사 플랫폼인 피델리티 크립토(Fidelity Crypto), 피델리티 IRA, 피델리티 자산운용 플랫폼, 피델리티 디지털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에서 솔라나 거래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솔라나 재단의 닉 듀코프(Nick Ducoff)는 X를 통해 솔라나가 플랫폼 내 거래 자산으로 등재됐다고 확인했다.
피델리티는 솔라나를 평균 분당 6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높은 블록체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분당 약 250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약 800건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거래 수수료 역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0.5달러 이상인 데 반해 솔라나는 1센트 미만 수준으로 평가됐다.
다만 네트워크 안정성은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솔라나는 과거 여러 차례 네트워크 중단을 겪었으며, 2024년 2월에는 약 5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2025년 3월에는 밈코인 열풍으로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해 수 시간 동안 거래가 지연되는 사태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기관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1셰어스(21Shares)의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했고, 홍콩 증권감독위원회도 솔라나 현물 ETF를 통과시켰다. 솔라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홍콩에서 세 번째로 현물 ETF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가 됐다.
피델리티의 이번 조치는 솔라나가 월가와 글로벌 규제 시장 모두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비용·고속 처리 능력을 갖춘 솔라나는 주요 기관의 포트폴리오 진입이 확대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류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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