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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플레 쇼크 완화에 급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4 [07:30]

비트코인, 인플레 쇼크 완화에 급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4 [07:3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단기 급등세를 보이며 11만 2,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가 조정을 받았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9월 CPI와 근원 CPI가 예상치보다 각각 0.1% 낮은 약 3%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번 수치를 셧다운 상황에서도 예외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은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2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집계했다. 모자이크 애셋 컴퍼니(Mosaic Asset Company)는 완화적 금융환경이 기업 실적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랠리를 연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상승세는 월가 개장과 함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춤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하방 지지선이 부족하다고 경고했으며,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는 11만 달러 부근에 매수 주문이 집중된 모습이 나타났다.

 

금융 분석가 케일럽 프란젠(Caleb Franzen)은 200일 이동평균선(EMA) 지지 반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21일선과 55일선 돌파 및 종가 마감이 향후 상승 전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 구간을 앞두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서는 양상이다.

 

CPI 충격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장 전체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 역시 단기 변동성을 보이면서 핵심 기술적 저항 구간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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