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고래들이 48시간 동안 약 7,000만 개 물량을 매도하며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2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는 대규모 돌파 가능성도 함께 시사하고 있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 자료를 인용한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 고래들이 최근 48시간 동안 약 7,000만XRP(약 1억 7,800만 달러)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도는 10만~1,000만XRP를 보유한 지갑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XRP는 2.54달러선에 매달린 상태다. 과거 이와 유사한 대규모 매도세는 단기 조정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차트 분석가 차트너드에 따르면 XRP는 2025년 1월 이후 축적 구간에서 박스권을 형성해왔으며, 저항선인 2.6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1.618 피보나치 확장 구간에 따라 5~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간 55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여전히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XRP의 중장기 흐름에는 펀더멘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스팟(현물) ETF 승인 기대감은 시장에 낙관론을 더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승인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리플(Ripple)이 추진 중인 10억 달러 규모의 XRP 재정비 계획도 중요한 상승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달성할 경우 3달러 이상으로의 상승 여력이 열리지만, 저항 돌파에 실패한다면 2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도 시점 기준 XRP는 2.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3% 이상 상승해 고래 매도세에도 가격 하락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7일 기준 상승률은 약 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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