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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량 80% 락업...83달러 돌파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05:30]

XRP, 공급량 80% 락업...83달러 돌파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6 [05:3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스테이킹 프로토콜이 엑스알피(XRP) 유통 공급량의 80%를 락업할 경우 2030년까지 토큰 가격이 최대 83.33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레저(XRPL)는 10년 이상 운영됐지만 여전히 내장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XRP 보유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킹 옵션을 도입하면서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최근 개발된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는 mXRP와 FXRP다. mXRP는 2025년 9월 XRP 레저의 EVM 사이드체인에 출시됐다. 미다스(Midas)가 액셀라(Axelar) 및 인터롭 랩스(Interop Labs)와 협력해 선보인 프로젝트로, XRP 보유자들이 토큰을 스테이킹해 유동성 공급과 마켓메이킹 같은 토큰화 전략을 통해 연 6%에서 10% 수익을 얻을 수 있다. mXRP 팀은 100억 달러 상당의 XRP를 락업할 계획이다.

 

또, FXRP는 지난달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의 FAssets 시스템의 일부로 출시됐다. XRP를 래핑하고 플레어의 EVM 호환 체인으로 연결하는 비수탁형 초과담보 ERC-20 토큰으로 작동한다. 플레어는 2026년 중반까지 약 50억 XRP를 확보해 전체 유통 공급량의 8.3%를 차지할 계획이다.

 

mXRP와 FXRP는 합쳐서 약 89억 XRP를 락업할 계획이며, 전체 유통량의 약 14.83%에 해당한다. 참고로 선도적인 스테이킹 생태계 중 하나인 이더리움(Ethereum)은 현재 약 3,570만 ETH가 스테이킹되어 있으며, 가치는 약 1,428억 달러로 전체 공급량의 29.57%를 차지한다. 만약 FXRP, mXRP 및 다른 스테이킹 프로젝트들이 XRP 전체 공급량의 80%를 확보한다면, 현재 가격 기준 1,220억 달러 상당의 약 480억 개 토큰이 락업되고 시장에는 120억 XRP만 유통될 것이다.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인공지능 챗봇에 시뮬레이션을 요청한 결과, 제미나이는 주요 공급 충격으로 설명하며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제미나이는 1,220억 달러의 락업 가치와 120억 개의 남은 공급량을 사용해 시가총액이 동일하게 유지될 경우 XRP가 토큰당 약 10.1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더 강력한 시나리오에서는 기관 수요와 광범위한 채택이 전체 시장 가치를 높이면 가격이 훨씬 더 치솟을 수 있다. 제미나이는 XRP의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 사이로 상승하면 가격이 토큰당 41.67달러에서 83.33달러 사이로 급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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