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통적인 시장 사이클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핵심 온체인 지표는 향후 가격이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은 VCDD(Value Coin-Days Destroyed)와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지표는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 LTH)와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 STH)의 가격 구간을 보여주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LTH 저항 구간은 약 14만 7,937달러 부근으로, 이 구간은 과거 상승세가 꺾이던 지점으로 확인됐다. 반면 STH 지지 구간은 약 9만 2,902달러로, 과거 이 구간에서 강한 매수 반응이 나타나며 가격이 반등해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 단기 지지선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 상승 모멘텀이 LTH 저항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다른 온체인 지표인 CDD(Coin Days Destroyed) 수치는 대규모 보유자의 일부 매도 움직임을 시사하지만, 순실현손익(Net Realized Profit/Loss) 지표는 아직 본격적인 항복(Capitulation)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로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발표 이후에는 매도 압력이 약화된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4년 주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 분석가 아크 피지시스트(Arc Physicist)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주기가 길어질 수 있으며, 현재 LTH 지지선이 견고하다는 점은 본격적인 상승장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 매도세가 약화되고 뚜렷한 항복 신호가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건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기존 주기를 벗어나 15만 달러를 향한 상승 경로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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