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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미결제약정 40% 급감…2.61달러 지지선 붕괴 시 1.9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07:00]

XRP 미결제약정 40% 급감…2.61달러 지지선 붕괴 시 1.9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8 [07: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이 약세 파동 속에서도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간신히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 반등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40% 급감한 상황에서 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단기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2.61달러 지지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주 목요일 이후 강화됐으며, 일일 종가가 2.61달러 위에서 유지될 경우 다음 저항선인 2.68달러 돌파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10월 1일 74억 3,000만달러에서 약 44억 6,000만달러로 40%가량 감소했다. 월간 최저치인 34억 9,000만달러에서 소폭 회복했지만, 7월 고점 당시 3.66달러까지 상승했던 수요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이 지지선이 유지되지 못할 경우 단기 하락이 확대될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경계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XRP는 200일 EMA 지지선인 2.61달러에서 매도 압력을 받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1로 여전히 강세권이지만 하락 곡선을 그리며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다만, 이동평균수렴·발산(MACD)은 금요일 이후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상승 전환을 위해선 2.68달러(50일 EMA)와 2.73달러(100일 EMA) 돌파가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된 상황에서 0.25%p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금리 인하는 XRP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반대로 2.61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조정이 2.18달러와 1.90달러 구간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파생상품 시장의 회복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관건으로 지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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