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Ripple USD, RLUSD)가 밈코인 봉크(BONK)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연이어 추월하며 순위 격차를 벌리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RLUSD는 시가총액 기준 전체 암호화폐 가운데 69위에 올랐고, 봉크는 70위로 밀려났다. RLUSD는 미국 달러에 1대1로 연동되는 구조이며 시가총액이 10억 2,000만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반면 봉크의 시가총액은 10억 1,000만달러로 소폭 뒤처졌다.
24시간 거래량에서도 RLUSD가 우위를 확인했다. RLUSD 거래량은 1억 4,609만달러로 61.39% 급증했고, 봉크는 1억 4,560만달러로 23% 늘어나는 데 그쳤다. 봉크는 솔라나(Solana, SOL) 생태계 기반 밈코인으로 약 82조개 유통량을 갖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5.4% 하락해 주요 지표 전반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RLUSD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기관 수요 확대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RLUSD는 리플(Ripple)이 설계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안정성을 전면에 내세워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변동성이 큰 밈코인과 달리 가격 안정성이 강해 지급결제와 자산 저장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상승세는 11월 초 RLUSD가 시가총액 1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리플이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협력해 RLUSD 기반 블록체인 결제 실험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통 금융권 자금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스테이블코인 채택 속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감사법인 딜로이트앤드터치(Deloitte & Touche LLP)가 최근 RLUSD 준비금 보고서를 발표하며 투명성도 부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RLUSD 준비금 규모는 7억 7,360만달러에 달해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으로서는 이례적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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