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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과열 없이 매물 감소...'여기'만 넘으면 1.3달러 목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09:30]

도지코인, 과열 없이 매물 감소...'여기'만 넘으면 1.3달러 목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6 [09: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AI 생성 이미지

 

도지코인이 0.15달러 선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내부에서는 지난 약세 국면과는 뚜렷하게 다른 구조적 개선 신호가 잇따라 포착되며 반등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12월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트레이더 크립톨리카(Cryptollica)는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장기 월간 차트에서 메이어 멀티플을 근거로 “도지코인의 목표는 1.30달러 이상”이라고 제시했다. 현재 메이어 멀티플은 0.66005 수준으로, 2017년과 2021년 강세장의 정점을 찍을 당시 5를 넘어섰던 과열 신호와 비교하면 아직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크립톨리카는 알프랙탈(Alphractal)이 집계한 ‘손실 상태로 보유된 기간(days at a loss)’ 지표를 인용하며 최근 수치가 저점 구간으로 압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2014년~2015년, 그리고 2021년 이후 조정 구간에서도 이 지표가 1,200~1,500일대에서 고점을 찍은 후 축소되면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 나타나는 흐름이 반복됐다.

 

단기 온체인 지표 역시 개선 신호가 뚜렷하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글래스노드 자료를 근거로 “도지코인 활성 주소 수가 7만 1,589개로 뛰어오르며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11월 초 4만 5,000~4만 7,500개 수준에 머물던 활성 주소는 가격이 0.14달러까지 밀릴 때도 증가세를 보였고, 12월 3일 0.15181709달러 회복과 함께 급증해 네트워크 참여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알리는 샌티먼트 자료를 통해 고래 계정 움직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1,000만~1억DOGE 주소군의 보유량은 10월 중순 약 356억DOGE에서 11월 말 280억DOGE 아래로 감소하며 분배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며칠 사이 284억 5,000만DOGE 수준으로 반등하며 48시간 동안 4억 8,000만DOGE가 새로 매수됐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저항 구간도 명확히 드러난다. 글래스노드의 ‘도지코인 비용 기반 분포(Cost Basis Distribution)’ 히트맵에 따르면 0.20284609~0.20442947달러 구간에는 총 117억 2,352만 7,138.97DOGE가 매집돼 강력한 실현 가격 벽이 형성돼 있다. 도지코인이 0.20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반드시 소화해야 하는 공급 구간으로, 중단기 가격의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항목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가격 과열 없이 유지된 평가 지표, 손실 보유 기간의 초기화, 활성 주소 급증, 고래의 4억 8,000만DOGE 순매수, 0.20달러 저항대라는 다섯 가지 요소가 맞물리며 도지코인의 반등 기반은 탄탄해지고 있다. 향후 상승 여부는 0.20달러 매물벽 소화와 최근 개선된 온체인 참여가 지속되는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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