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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유입량 비트코인·이더리움 역전..."가격 떨어져도 매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7 [10:30]

XRP ETF, 유입량 비트코인·이더리움 역전..."가격 떨어져도 매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7 [10: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초기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초기 성과를 능가하는 흐름을 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는 오랜 규제 장벽을 넘어 2024년 1월 10일 출시되었으나 뉴스에 팔라는 매도세로 인해 가격이 급락했다. 당시 4만 8,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블랙록(BlackRock)의 IBIT를 필두로 한 막대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두 달 만에 7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2024년 7월 23일 현물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과 유사한 하락세를 겪으며 3,600달러에서 2주 만에 2,2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유출 물량이 유입세를 압도하며 수개월간 고전하다가 연말이 되어서야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며 4,000달러를 회복했지만 현재 가격은 여전히 출시 당시 가치를 밑돌고 있다.

 

반면 지난 11월 13일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출시한 XRP 현물 ETF는 첫날 2025년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출시된 상품들과 합쳐 총유입액은 9억 달러에 육박하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단 하루도 순유출이 순유입을 넘어선 적이 없는 이례적인 자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XRP 가격은 ETF 흥행과는 대조적으로 전체적인 하락 추세를 따르며 11월 13일 2.5달러 선에서 2.3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11월 21일 1.83달러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현재 2.03달러 수준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ETF 출시 당시 가격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나리 캐피털 상품 출시 이후 XRP ETF가 보여준 자금 유입 성과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초기 기록을 상회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꾸준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가격 반등을 견인할 강력한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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