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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데드캣 바운스' 공식 선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7 [11:30]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데드캣 바운스' 공식 선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7 [11:3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이 하락 추세 속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며 향후 7만 달러 선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터 브랜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의 비트코인(Bitcoin, BTC) 반등이 확장형 천장 패턴을 재확인하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흔히 메가폰 패턴이라 불리는 이 지표는 기술적 분석에서 상승 추세가 약세 반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는 강력한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이번 상승 주기에서 장기 가격 채널의 상단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 이러한 현상은 채널 하단으로의 하락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하락 구간이 7만 달러 아래에서 시작해 4만 5,000달러 중반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극적인 시나리오가 아닌 현실적인 목표 구간으로 설정했다.

 

앞서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당시 이미 이번 사이클의 고점을 기록했을 확률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11월 말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위에서 8만 달러 초반대까지 급락한 2주간의 움직임을 5파동 조정으로 규정하며 현재의 반등을 하락 추세 속 일시적 회복을 뜻하는 데드캣 바운스로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12월 초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시작해 9만 4,000달러 영역까지 반등하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개인 투자자가 주시하던 9만 7,000달러 저항선을 뚫지는 못했다. 브랜트는 현재 트레이더들이 갇혀 있는 8만 8,000달러에서 9만 2,000달러 구간만이 지금 시장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범위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방향성은 여전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요 알트코인 역시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추종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 탐욕 지수가 지난 두 달간의 극단적 공포 단계인 붉은 영역에서 벗어나 주황색 영역으로 이동하는 등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2025년을 앞두고 확실한 방향성이 나올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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