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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매수, 포춘 500 기업도 합류하면 '시총 2조 달러' 직행?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00:30]

XRP 매수, 포춘 500 기업도 합류하면 '시총 2조 달러' 직행?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8 [00:30]
사진: XRP

▲ XRP  

 

대형 기업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엑스알피(XRP)의 잠재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미국 대기업이 재무전략에 XRP를 도입할 수 있다는 가정이 실제 가격 구조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12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서 XRP를 기업 금고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미 일부 상장사는 수억달러 규모의 XRP 보유 계획을 공개했으며, 특히 에버노스는 지난달 10억달러 투입을 발표해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포춘(Fortune) 500 상위 10개 기업이 XRP를 금고 자산으로 선택한다는 가정을 적용해 가격 영향을 분석했다. 포춘 500은 미국 매출 상위 기업 순위로, 2024년에는 월마트가 6,481억달러, 아마존이 5,748억달러, 애플이 3,833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버크셔 해서웨이 등이 뒤를 이었다.

 

분석에서 10개 기업이 연 매출의 5%를 XRP 매입에 투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 투자액은 약 1,945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유입액이 단순 시가총액 증가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자금 유입에 따른 가치 상승은 몇 배 이상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평가한다.

 

보도는 과거 XRP가 투자액 대비 272배까지 가치가 확대된 사례를 언급했지만, 현실적인 전제와 보수적 추정을 위해 10배 배수를 적용했다. 이를 기준으로 1,945억5,000만달러가 유입되면 XRP 전체 시가총액은 약 2조8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되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발행량을 토대로 하면 XRP 단일 토큰 가치는 약 21달러 수준으로 산출된다.

 

해당 시나리오는 실제 도입 가능성과는 별개로 제기된 시나리오다. 기업 금고 자산에 대한 규제 명확성, 기관 매수 증가, 결제 효율성 강화 등 복합 요인이 맞물릴 경우 XRP의 구조적 가치 재평가 방식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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