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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사도 될까?... 백만장자 만들어줄 결정적 근거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00:20]

비트코인, 지금 사도 될까?... 백만장자 만들어줄 결정적 근거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9 [00:20]
금,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     ©

 

비트코인(BTC)이 최근 단기적인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장기적인 부의 축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 발표로 급등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과 경제 유동성 우려로 잠시 주춤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고점 대비 하락한 9만 2,1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월가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단순한 변동성 자산이 아닌 희소성 있는 디지털 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전체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은 이미 95%가 발행됐으며, 반감기를 통해 신규 공급 속도가 둔화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진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역학 관계에서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이며,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미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도 비트코인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미국 국가 부채는 38조 달러를 넘어섰고 재정 적자는 1조 8,0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정부 지출의 13%가 이자 비용으로 소모되고 있다.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지난 6년간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이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방증한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와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등 월가의 주요 인사들은 향후 10년, 20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수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8,000억 달러로, 29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금 시장 규모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만약 디지털 금 이론이 시장에서 완전히 입증된다면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막대하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보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투자자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는 투자 규모와 기간에 달려있지만, 과거 수차례의 폭락장을 견뎌낸 회복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우상향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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