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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홍콩 규제 시장서 '달러' 대신 '현지 통화'로 직접 거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02:20]

XRP, 홍콩 규제 시장서 '달러' 대신 '현지 통화'로 직접 거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9 [02:20]
엑스알피(XRP), 홍콩달러(HKD)/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홍콩달러(HKD)/AI 생성 이미지


홍콩 금융시장의 규제 환경 속에서 엑스알피(XRP)가 역내 통화인 홍콩 달러(HKD)와 직접 거래를 시작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12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홍콩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오에스엘(OSL)이 자사의 플래시 트레이드(Flash Trade) 플랫폼에 엑스알피(XRP)를 상장하고 전문 투자자(Professional Investors)를 대상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OSL은 "XRP의 입출금 지원이 XRP 레저(XRP Ledger, XRPL)를 통해 가능해졌다. 현재 XRP/USDT, XRP/USD, XRP/HKD 등 세 가지 주요 거래쌍으로 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신규 거래 지원이 홍콩의 규제 요건에 따라 전문 투자자에게만 한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홍콩 내 XRP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는 홍콩 달러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홍콩은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며 혁신을 장려하는, 세계에서 가장 친(親)암호화폐적인 관할 구역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홍콩에서 인가받은 여러 거래소가 XRP를 지원하고 있지만, 홍콩 달러 거래쌍을 제공하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일례로, 해시키(HashKey) 거래소는 XRP/USDT 거래쌍만 지원하고 있다. 반면 OSL은 투자자들이 홍콩 달러로 XRP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화 환전의 마찰을 없애고 자산에 대한 보다 편리한 접근 경로를 제공하여 홍콩의 성장하는 규제된 암호화폐 시장 내 XRP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OSL은 상장 발표에서 XRP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OSL은 XRP 레저의 3~5초 수준의 빠른 정산 시간을 바탕으로 한 국경 간 결제와 소액 거래에서의 주요 유용성을 부각했다. 아울러 중앙 중개자 없이 가치를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탈중앙화된 검증인 네트워크 등 다른 핵심 특징들도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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