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2025년에도 4분기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며, 시장 전반에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12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0년 출시 이후 4분기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해온 만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크립토랭크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4분기 평균 손실 폭이 가장 컸고, 12월은 5월 다음으로 평균 하락률이 높은 달이다. 특히 12월의 중앙값 손실률은 19.6%로 집계됐다.
솔라나가 12월을 상승으로 마친 해는 2023년 한 번뿐이었다. 당시 71.4% 급등했지만 다른 모든 해에서는 최소 18% 이상 하락했다. 올해도 12월 들어 이미 0.79% 하락한 상태이며, 10월과 11월이 연달아 약세로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에도 두 달 연속 하락 뒤 12월 낙폭이 29.6%에 달한 바 있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조건부 반등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한 분석가는 솔라나가 단기 조정을 거쳐 핵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그의 분석에서는 먼저 약 15% 하락해 116달러 부근 지지를 확인한 뒤, 반등이 이어질 경우 목표가를 170달러로 제시했다.
주간 캔들 흐름 역시 단기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150달러 회복 시도가 번번이 막힌 만큼 상단 매물 부담이 여전하다. 매도세가 누적된다면 가격이 분석가의 예상 경로대로 하단 구간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진다.
현 시점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솔라나의 12월 흐름은 향후 분기 실적뿐 아니라 내년 초 시장 분위기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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