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온체인 활동이 뚜렷하게 둔화되며 신규 사용자가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이 이어지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솔라나 가격이 추가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는 온체인 지표 전반이 약세로 돌아서며 사용자 성장과 네트워크 활성도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4월 반등 이후 뚜렷한 회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가격과 네트워크 활동 모두 압박을 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온체인 분석가 테디(Teddy)는 솔라나의 DAA(일간 활성 주소)와 네트워크 성장률이 수개월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반등이 신규 사용자 증가 없이 나타난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고 분석하며,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 기반 확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저변 확대 없이 지속되는 가격 반등은 힘이 약하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샌티먼트는 솔라나 현물 ETF가 새로운 수요를 유입시킬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경우 신뢰도와 유동성이 증가해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솔라나의 시가총액이 최근 두 달 동안 44%나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FOMC 금리 결정이 알트코인 전반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솔라나의 기술적 반등이 힘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가격 저점 논란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뒤따른다.
결국 솔라나는 네트워크 사용성 부진, 투자심리 약화, 기술적 반등의 한계가 뒤섞인 복합 국면에 놓여 있다. ETF라는 외부 변수와 정책 이벤트가 단기 반전의 촉매가 될지, 아니면 추가 조정을 앞두고 있는지 시장은 신중한 탐색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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