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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연준 금리 발표 후 '롤러코스터'...비트코인 점유율 57% 재확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07:23]

암호화폐, 연준 금리 발표 후 '롤러코스터'...비트코인 점유율 57% 재확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2 [07:23]
가상자산

▲ 가상자산/AI 생성 이미지

 

연방준비제도의 세 번째 금리 인하가 촉발한 단기 급등·급락 속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동시에 흔들리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5,000달러 재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도세가 즉각 유입되면서 9만 달러 초반대로 밀렸고, 일부 알트코인은 하루 사이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깊게 만들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내려 3.50%~3.75% 범위로 조정한 조처가 시장 기대를 살리지 못했고, 비트코인은 발표 직후 9만 4,000달러를 상회했다가 이내 8만 9,600달러까지 되밀렸다.

 

시장에서는 이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발표 때도 유사한 경로가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왔고, 장기적 흐름에서 금리 인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 신호로 해석되는 만큼 향후 평가가 주목된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 8,000억 달러로 낮아졌고,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57.1%까지 확대됐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연준 발표 직후 단기 반등에 나섰지만 이내 더 가파른 조정이 이어졌다. 이날 100대 디지털 자산 가운데 가장 부진한 종목은 카르다노(Cardano, ADA)로 10% 하락했다. 아발란체(Avalanche, AVAX), 폴카닷(Polkadot, DOT), 인터넷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도 6~8%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별화 흐름을 보였다. 프로비넌스 블록체인(Provenance Blockchain, HASH)은 8% 상승했고 밈코어(MemeCore, M)는 4% 오르며 시장 내 유입세를 확인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1,700억 달러로 2.2% 후퇴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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