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20일 앞두고 시바이누(Shiba Inu, SHIB)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피싱 경보가 발령되면서 커뮤니티 내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보안 감시 계정 서브사리움(Susbarium)은 최근 스캐머들이 기술 리드, 모더레이터, 관리자 계정을 사칭하며 가짜 ‘지갑 오류’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들은 디스코드와 텔레그램에서 사용자들에게 악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지갑을 연결하게 만든 뒤 자산을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서브사리움은 커뮤니티에 공유한 사례에서 스캐머들이 공식 계정과 유사한 프로필 이미지와 소개 문구를 사용해 신뢰를 얻으려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계정은 실제 시바이누 관련 프로젝트를 태그하며 정교하게 꾸며졌고,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거나 지갑을 연결하면 바로 자산 탈취로 이어지는 구조였다. 서브사리움은 “목적은 단 하나, 지갑에서 자금을 빼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서브사리움은 X(구 트위터)에서도 가짜 관리자·모더 계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다시 주의를 당부했다. 커뮤니티는 이러한 계정들이 도움을 주겠다며 다가오는 방식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갑 오류, 보안 점검, 복구 지원 등을 명목으로 메시지를 보내며 사용자로부터 지갑 연결을 유도한다. 특히 응급 상황처럼 보이게 만들어 사용자가 공식 채널을 확인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에 서브사리움은 ‘세 가지 금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공식 채널이 아닌 메시지는 절대 상대하지 말 것,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 것, 셋째, 요구하는 사이트에 지갑을 연결하지 말 것 등이다. 더불어 공식 시바리움 서버와 헬프데스크 링크를 안내하며 “다른 링크는 전부 사기”라고 강조했다.
서브사리움은 시바이누 보유자들에게 공식 커뮤니티 채널 이용 시 계정 프로필 검증과 신중한 확인을 요청했다. 연말로 갈수록 사기 시도가 늘어나는 만큼, 불필요한 서두름을 피하고 의심스러운 접근은 즉시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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