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XRP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지금의 가격 변동성과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전혀 다른 선택지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12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인사이자 알파 라이언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설립자인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엑스알피(XRP)의 중장기 전망을 언급하며 1만XRP 보유자가 차지하는 위치가 매우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XRP가 3달러를 웃돌던 시점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장기 저평가 인식을 거듭 강조했다.
파리나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XRP의 잠재 가치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가격 흐름보다 장기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XRP가 향후 더 높은 가격대로 이동할 경우 1만XRP 보유 자체가 재무적 선택지를 크게 넓혀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 같은 주장이 왜 반복되는지를 보여준다. XRP 리치 리스트에 따르면 1만XRP에서 2만 5,000XRP를 보유한 지갑은 18만 2,951개에 불과하다. 전체 XRP 지갑 수 739만 6,000개를 기준으로 하면 약 2.47% 수준이다. 반면 0에서 500XRP를 보유한 지갑은 약 603만 7,000개로 전체의 81%를 차지해, 대다수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가격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는 시각도 이어지고 있다. 파리나의 발언 이후 XRP는 약 36.5% 하락하며 2달러 초반대로 내려왔다. 지난달 R2C트레이딩(R2CTrading)은 이 흐름을 ‘이른 블랙프라이데이’에 비유하며 축적 구간 가능성을 언급했다. 2.03달러 기준으로 1만XRP를 모으는 데 필요한 금액은 2만 300달러로, 파리나가 발언하던 시점의 3만 2,000달러보다 약 1만 1,700달러 낮아졌다.
다만 모든 시나리오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파리나가 언급한 100달러 목표는 낙관적 전망에 기반한 것이며, 시장 흐름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세 시각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그랙(EGRAG Crypto)은 XRP의 중장기 목표로 27달러를 반복적으로 제시해 왔고, XRP 현물 ETF가 20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9억 7,400만 달러를 넘긴 점, 리플(Ripple)이 미국 은행 인가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점도 긍정적 환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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