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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상승 다이버전스 포착..."개미 털고 고래가 샀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4 [08:30]

XRP, 상승 다이버전스 포착..."개미 털고 고래가 샀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4 [08: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최근 저점에서 반등하며 안정세를 찾는 가운데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과 기술적 지표의 긍정적 신호가 맞물려 본격적인 상승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전일 저점 대비 약 4% 상승하며 하락세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일간 차트에서 12월 1일부터 12일 사이 가격은 저점을 낮췄으나 상대강도지수(RSI)는 오히려 저점을 높이는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해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기술적 반등 신호에 맞춰 거대 투자자들인 고래 세력도 매집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10억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지갑과 1억 개에서 10억 개 사이를 보유한 지갑들이 최근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들 두 집단은 총 1억 3,000만 XRP를 추가로 사들였으며 이는 현 시세로 약 2억 6,5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매집세는 리플이 최근 미국 은행 라이선스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소식과 맞물려 장기적인 기관 투자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 규제 환경 개선에 따른 가치 재평가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상승 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1차 저항선인 2.11달러를 돌파하고 안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XRP가 2.11달러 상향 돌파에 성공한다면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게 되며 다음 저항선인 2.21달러를 넘어설 경우 2.58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경로가 열리게 된다.

 

반면 1.96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상승 다이버전스 패턴이 무효화되며 하락 위험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 매도세가 가속화되어 1.96달러를 하회하면 1.88달러와 1.81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있어 대형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지원 여부가 향후 시세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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