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세틱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Synthetix Perps’ 정식 출시… 메인넷 퍼페추얼 DEX 구축 본격화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2:30]

신세틱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Synthetix Perps’ 정식 출시… 메인넷 퍼페추얼 DEX 구축 본격화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5/12/22 [12:30]
본문이미지

 

DeFi 프로토콜 신세틱스(Synthetix)가 2025년 12월 18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퍼페추얼 거래 플랫폼 ‘Synthetix Perp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Synthetix가 전환 단계를 마무리하고,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CLOB(Central Limit Order Book) 구조를 채택한 새로운 단계로 본격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Synthetix Perps는 현재 프라이빗 베타 형태로 운영되며, 출시 시점 기준으로 BTC·ETH·SOL 3개 마켓을 지원한다. 각 마켓은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베타 참여 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 대상은 기존 Synthetix 및 Kwenta 파워 유저, sUSD 및 420 풀 스테이커, 트레이딩 대회 참가자, 일부 Synthetix Teams 예치자로 구성되며, 사용자별 예치 한도는 40,000 USDT다.

 

출시 첫날에는 온체인 예치 컨트랙트 모니터링을 위해 출금 기능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며, 약 1주일 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Synthetix는 향후 3개월 동안 신규 마켓을 주 단위로 추가하고, 레버리지 확대, 유동성 개선, 예치 한도 상향 등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Synthetix는 2026년 로드맵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멀티 담보 마진, Wick 보험, RWA(실물자산) 도입, 이더리움 DeFi 앱과의 컴포저빌리티, 추가 주문 타입, 주요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 Optimistic & Trust-minimized 오더북 구조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25년 12월 29일부터 매주 신규 마켓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메인넷 출시 전 진행된 두 차례 트레이딩 대회에서는 업계 주요 트레이더와 커뮤니티 핵심 유저가 참여해 총 6주간 110억 달러 거래량, 450만 달러 이상 수수료, 200만 달러 이상의 상금 지급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Synthetix는 최근 14개월 동안 팀을 대폭 재정비하며 핵심 인력을 재구성했고, Kain과 Jordan이 복귀해 전략적 방향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ynthetix는 컨슈머 제품을 직접 운영하는 풀스택 구조를 채택하고, AMM 구조가 아닌 CLOB 모델을 적용하며, L2가 아닌 이더리움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위임형 스테이킹 전략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Synthetix는 과거 이더리움 및 L2 환경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L2 확장이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일정한 한계를 보인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브릿지나 재담보화 없이 완전 온체인에서 예치·보관·출금이 이뤄지는 고성능 비수탁 메인넷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더리움 메인넷 자산이 DeFi 애플리케이션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컴포저빌리티 측면의 이점도 강조했다.

 

기술 구조는 오프체인 주문 매칭과 온체인 일괄 결제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사용자 자산은 이더리움 L1에 보관되고, 거래 역시 L1에서 결제되며, 고성능 매칭 엔진을 통해 처리 속도와 지연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Synthetix는 또한 12월에 적용된 Fusaka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메인넷 확장이 진전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기능을 온체인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