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유튜브 콘텐츠 조회 수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변화는 온체인 분석가 벤자민 코웬이 집계한 30일 이동평균 기준 유튜브 채널 시청 데이터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코웬의 분석에 따르면 조회 수 감소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속화됐으며, 이후 유튜브를 넘어 다른 소셜 플랫폼으로도 확산됐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약세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 참여와 관심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흐름은 X에서도 확인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인 주기영은 X가 디지털 자산 관련 콘텐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공지능 발달로 봇 계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플랫폼이 봇 탐지 개선보다 암호화폐 주제 차단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기영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만 약 770만 건의 게시물이 생성되는 날도 있었으며, 이는 평소 수준을 1,200% 웃도는 규모다. 저품질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알고리즘이 정상적인 암호화폐 계정의 노출까지 제한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알고리즘 변경이 아니라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관심 약화의 결과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존재감이 옅어진 현재 시장에서, 이번 사이클을 주도하는 힘이 기관 자금인지에 대한 논쟁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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