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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년 잠든 고래 매물 폭탄도 문제 없다...430% 폭등 신호 포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11:52]

비트코인, 7년 잠든 고래 매물 폭탄도 문제 없다...430% 폭등 신호 포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3 [11:5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매수세와 430% 폭등을 예고하는 기술적 신호에 힘입어 1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 자문사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의 데이터 분석 결과 7년 이상 이동하지 않았던 비트코인의 이동량이 급증해 1월 10일 기준 약 2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 조정이 발생했던 2025년 11월 3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고래 활동으로 통상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매도 압력으로 해석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패닉 셀링이 아닌 장기 보유자들의 전략적 이익 실현으로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시장이 이러한 고래들의 매도 물량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급격히 둔화되며 초과 공급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 반면 매도 없이 매수만 지속하는 축적 주소들은 2026년 들어 불과 11일 동안 무려 13만 6,000BTC를 매집하며 강력한 저가 매수 수요를 입증했다.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5일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강세로 전환되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지(Myles G)는 "이러한 기술적 패턴은 2022년 약세장 바닥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당시 이후 430% 이상의 랠리가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이번에도 유사한 상승장이 연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비트코인 트레이더 킬라(Killa)는 비트코인이 7개월 연속으로 주봉 시가 대비 평균 5%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패턴이 이번 주에도 반복될 경우 가격이 일시적으로 8만 6,000달러에서 8만 7,000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오쇼(OSHO)는 호가창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수 유동성이 매도세를 압도하고 있으며 특히 8만 9,200달러에서 8만 9,700달러 구간에 매수 주문이 집중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8만 9,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경우 고래들의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이르면 다음 주 10만 달러 테스트에 나설 수 있지만 실패 시에는 8만 4,000달러까지 하락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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