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에이다)가 0.38달러라는 중요한 지지선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며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대 기로에 섰다. 고래들의 선별적인 매집과 롱 포지션 증가라는 긍정적 신호와, 펀딩비 음수 전환 및 투자자 관심도 하락이라는 부정적 신호가 혼재되어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주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41달러 돌파에 실패한 후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0.38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일부 거대 세력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는 반면 시장 전반의 열기는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는 고래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움직임을 포착했다. 1,000만에서 1억 개의 ADA를 보유한 대형 고래들은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1억 8,000만 개의 토큰을 매집하며 가격 방어에 나섰다. 반면 100만에서 1,000만 개를 보유한 그룹은 같은 기간 5,000만 개를 매도하며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소규모 고래들이 투매에 나선 사이, 더 큰 손들이 할인된 가격에 물량을 흡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 또한 혼조세다. 데이터에 따르면 ADA의 롱/숏 비율은 1.33으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에 베팅하는 트레이더가 늘어났다. 하지만 카르다노의 펀딩비(Funding Rate)는 음수로 전환되어 숏 포지션이 우세함을 나타냈고, 미디어 내 토큰 언급 비중을 뜻하는 사회적 점유율은 1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인 0.037퍼센트까지 떨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기술적 분석상 카르다노는 명확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가 짙다. 일일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구간인 50 부근에서 평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선들도 수렴하며 트레이더들의 망설임을 반영하고 있다.
결국 핵심은 0.38달러 지지 여부다. 전문가들은 카르다노가 이 가격대를 지켜낸다면 다시 0.41달러 선까지 반등할 수 있겠지만, 만약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지난 12월 31일 저점인 0.32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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