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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 16만대 선판매…"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가능"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26 [17:09]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 16만대 선판매…"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가능"

김진범 | 입력 : 2018/12/26 [17:09]

▲ 시린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Finney)가 사전예약 판매분이 16만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핀니는 지난 11월말 출시됐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스마트폰 개발 스타트업 시린랩스(Sirin Labs)의 모셰 호게그(Moshe Hogeg)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마트폰 유통업체들이 16만 대의 핀니폰을 사전 판매로 팔았다. 실제 매출로 환산돼야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손익분기점은 8만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흘 만에 연간 목표 판매치를 돌파했다"며 "지역 사회, 유통업체, 파트너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1만대 대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CN에 따르면 현재 시린랩스는 ICO(암호화폐공개)로 모금한 이더리움(ETH)의 가격 급락으로 초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체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과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시린(Sirin) OS'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시린랩스는 지난해 안드로이드 기반 핀니 스마트폰 ICO로 1억5780만달러를 모금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크라우드 세일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시린랩스의 핀니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첫 출시됐다. 당시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핀니폰에는 기본 하드웨어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암호화 지갑인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OS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 체제인 시린 OS가 설치되어 있다. 인공지능(AI)에 의해 지원되는 사이버 공격 탐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비트코인(BTC)나 이더리움(ETH), 그리고 시린랩스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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