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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악재 무시하고 호재엔 반색…"2만달러 최고치 넘어설까"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5/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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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악재 무시하고 호재엔 반색…"2만달러 최고치 넘어설까"

박병화 | 입력 : 2019/05/14 [10:17]

 



14일(한국시간) 아침, 암호화폐 시장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트(Bakkt)의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CEO가 블로그를 통해 "오는 7월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 서비스의 이용자 수용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비트코인이 가격이 8,000달러의 심리적 장벽을 통과했다.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은 단기적인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출시하려는 비트코인 선물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제공하는 선물과 다르다. 차이점은, 백트 계약은 만료된 후에 달러가 아닌 비트코인으로 지불돼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규제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즉 이 플랫폼은 기업들에게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지불을 위한 비트코인의 사용을 촉진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대형 호재에 1만달러 넘본다…"백트 출범·스타벅스 결제 등")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테더(Tether)가 달러의 지원을 완전히 받지 못했다는 폭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보안 침해,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의 독설(비트코인은 도박기계) 등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강력한 회복력을 입증했다. 즉 '악재'에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호재에만 선별적으로 반응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논리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이스라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은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또 다른 비트코인 메가사이클(megacycle)의 시작이 될 수 있다. 7,000달러를 시험한 후, 어떤 종류의 되돌림(retracement)을 보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잠시 숨을 돌렸을 뿐 상승 궤적(upward trajectory)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캐나다 글로벌 투자은행 '카나코드 제뉴이티 그룹(Canaccord Genuity Group)'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매 4년 주기로 채굴에 따른 보상이 반감될 때마다 가격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고 이번에도 지난 2011년~2015년, 2015년~2019년 차트와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향후 24개월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17년 고점인 2만 달러 부근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물'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도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향후 18개월 안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2만 달러를 경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관련 기사: "최악의 비트코인 약세장 끝났다"…어디까지 오를까?)

 

다만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른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 현상과 관련해, 트레보 코벌코(Trevor Koverko) 폴리매스(Polymath) 창업자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전략은 평균을 내는 것이다. 가격 변동성에 신경쓰지 말고 정기적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구입해라. 지금부터 5년 후에 어떤 비트코인 수요가 있을 것인지 생각하고, 만약 지금보다 수요가 높다고 판단되면 바로 매수를 시작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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