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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런시그룹 CEO "최근 비트코인 랠리, 2017년 버블 때와 달라"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5/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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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런시그룹 CEO "최근 비트코인 랠리, 2017년 버블 때와 달라"

박병화 | 입력 : 2019/05/20 [10:16]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최근 비트코인 랠리가 2년 전과 확실히 다르다"고 단언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은 최초의 비트코인(BTC) 투자펀드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를 소유하고 있으며, 배리 실버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벤처 투자가 중 한 명이다.

 

▲ Barry Silbert(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배리 실버트 CEO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 랠리가 2년 전에 경험했던 랠리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를 제시했다. 

 

배리 실버트는 먼저 80%의 하락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그때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랠리와 2017년 버블과의 차이는 ‘인프라 변화’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뢰할만한 커스터디(수탁) 솔루션, 거래 및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의 증가를 예로 들면서 2018년도의 가격 추락과 ICO(암호화폐공개) 시장에 불었던 역풍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비트코인 등의 자산 클래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점도 변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실버트는 "젊은 세대들은 금본위제(gold standard)가 없는 세상에서 자라왔고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로부터 약 68조 달러의 부를 물려받을 것"이라면서 "부모 세대에게 상속받은 재산은 금이 아닌 비트코인 등 여러 자산으로 다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실버트는 비트코인의 부활이 이전과 다르다고 믿은 이유에 대해 '기관 자금의 증가'를 들었다. 그는 일례로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실제 수치를 제시했다. 실제 그레이스케일의 1분기 유입 자금 중 70% 이상이 기관 투자 자금이었다. 이 중 90% 이상이 비트코인에 투자됐다.

 

한편 배리 실버트 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젊은 세대에게 금과 같고, 희소성, 휴대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실용적이다. 또한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새로운 결제 및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금융 시장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비트코인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금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수천 개의 기업들이 지난 5년 간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사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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