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일 "비트코인 미연준發 랠리 지속, 10,500달러 회복할까"…바이낸스코인·테조스 강세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8월 2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83,000원 (3.21%) 상승한 12,30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61% 상승한 약 10,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9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7%이다.) 비트코인캐시는 300원 (0.08%) 하락한 389,2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61% 하락한 21,3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아피스 (20.27%) 오디세이 (9.25%) 더마이다스터치골드 (6.93%) 메탈 (3.68%) 아모코인 (3.45%) 버지 (3.45%) 비트코인 (3.21%) 원루트네트워크 (2.94%) 루프링 (2.47%) 대시 (1.8%) 모네로 (1.68%) 비에이치피캐시 (1.34%) 다빈치 (1.05%) 웨이브 (0.95%) 왁스 (0.7%) 위쇼토큰 (0.69%) 모나코 (0.48%) 비트코인다이아몬드 (0.26%) 체인링크 (0.13%) 에이다 (0.12%)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0%) 스텔라루멘 (0%) 프리마스 (0%) 에어론 (0%) 플레이코인 (0%) 이오스트 (0%) 디에이씨씨 (0%) 롬 (0%) 비트코인 캐시 (-0.08%)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490,994,118,907원) 모네로 (101,418,790,545원) 비트코인 (66,801,596,773원) 이더리움 (9,701,977,874원) 리플 (9,225,172,103원) 이오스 (5,742,458,185원) 비트코인 캐시 (5,078,916,314원) 라이트코인 (2,714,908,046원) 비트코인에스브이 (2,286,307,385원) 플레이코인 (938,505,573원) 트론 (928,290,481원) 아피스 (890,288,411원) 아이앤에스 (861,428,648원) 쎄타토큰 (760,834,035원) 엔진코인 (530,619,980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490,888,392원) 골렘 (487,391,828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전날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소식에 1만 달러를 되찾았다. 비트코인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발표하기 전 3시간 동안 비트스탬프 기준 200달러 이상 오른 1만 달러를 회복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이후 몇 시간 동안 1만 달러 선을 유지했고 최고가인 10,172달러를 기록했다는 것. 다시 말해 연준의 금리 인하와 비트코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켰다는 얘기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조치가 통화 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인플레이션과 구매력 상실로 이어지면서 미국 달러를 보유할 이유가 적어져 비트코인에 좋은 징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는 코인데스크는 "연준은 4년마다 블록 채굴 보상을 50%씩 줄임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절차인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를 12개월도 채 안 남겨둔 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했다"면서 "만약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미 연준이 본격적인 양적완화 사이클에 돌입할 경우 통화정책 디버전스(분화)가 더욱 커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치 저장(store of value)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매력과 불마켓(강세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0,500달러(50일 이동평균)의 주요 저항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 강세 전망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11,120달러 이상을 돌파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최저치인 9,574달러 이하로 떨어진다면, 향후 24시간 내에 50일 이동평균(MA)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약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이어졌다. 골드만 삭스 영국 지사에서 주식 및 주식 파생상품을 총괄했고,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와 리얼 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의 창업자인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스테판 리베라(Stephen Livera) 팟캐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1% 확률에 불과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베팅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이 어떤 자산과의 상관 관계가 없고, 비대칭적이라는 특징을 인지하기 시작할 때 모든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것"이라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올 상반기 150억 달러 이상의 금을 매수했다. 그들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랠리에도 불구하고 코인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220달러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반감기를 3일 가량 남겨두고 있는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는 1% 미만의 상승에 머물러 있다. 시총 '톱10' 코인 중에는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6위)이 4%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오스(EOS, 시총 8위)는 1.5%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테조스(XTZ, 시가총액 16위)가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 상장에 이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자체 개발 암호화폐 지갑 '후오비 월렛'의 월렛 기능과 XTZ의 지분 증명(PoS) 기반 스테이킹(Staking, 특정 계좌에 자산 예치) 기능인 '베이킹' 지원 소식에 12% 가량 급등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70억 달러 가량 급증한 약 2,82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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