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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CEO "비트코인, '전력낭비·범죄악용' 인류에 해롭다"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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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CEO "비트코인, '전력낭비·범죄악용' 인류에 해롭다"

김진범 | 입력 : 2019/08/27 [13:00]

 
세계적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 머신 회사 VM웨어(VMWare)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인류에 해롭다(bad for humanity)"고 비판했다. 

▲ Pat Gelsinger/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팻 겔싱 CEO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웨어 연례 컨퍼런스 사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포춘 기자에게 "비트코인의 한 가지 이슈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 기후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이다"면서 "비트코인 분산원장(Bitcoin ledger)에 한 번 접속하려면 가정이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기후 위기 불감증이며 너무 극단적이고, 디자인도 나쁘다"고 지적했다. 

 

앞서 데이터 컨설턴트 겸 블록체인 전문가인 알렉스 드 브리스(Alex De Vries)도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환경에 확실히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코인쉐어(CoinShares)의 6월 보고서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채굴의 74.1%가 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전력 소모 문제점에 더해 팻 겔싱 CEO는 "불법 행위에 비트코인이 주로 사용된다"며 "비트코인이 전반적으로 인류에게 나쁘다"고 주장했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 미 재무장관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스위스의 비밀계좌제도와 같이 되지 않도록 '초강력(very, very strong)' 규제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트랜잭션이 자금 세탁, 테러자금 조달 등 불법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관 메사리(Messari)는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UN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데이터를 인용 "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전통 법정화폐 규모가 비트코인 자금 세탁 규모의 약 800배 수준"이라며 대규모 비트코인이 자금 세탁에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한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 전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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