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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EO "리브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여전"…트위터 CEO "절대 참여 안해"

박소현 기자 enluress@daum.net | 기사입력 2019/10/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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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EO "리브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여전"…트위터 CEO "절대 참여 안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19/10/26 [08:26]


규제 압력에 못 이겨 리브라협회(Libra Association)를 탈퇴했던 글로벌 결제 서비스업체 비자(Visa)가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남아 페이스북과 관련 논의를 지속 중이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비자 최고경영자(CEO) 알프레드 켈리(Alfred F. Kelly)는 브라질 경제지 이코노믹밸류와의 인터뷰에서 "비자는 결제 생태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걸맞는 호기심과 개방성을 가지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때까지 결제와 관련된 모든 작업에 참여하기 원한다"며 "페이스북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리브라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프레드 켈리는 "전세계 17억 명이 은행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점, 리브라 결제 시스템이 금융 포괄성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페이스북과 함께 금융 소외 계층이 시스템 안으로 들어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인 리브라는 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가동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이 개발한 사안이지만, 협회사 모두 같은 의사결정권과 프로젝트 통제권을 가진다”며 리브라가 중앙화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페이스북 주도로 시작된 리브라 프로젝트는 발표 이래로 전세계 규제기관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규제당국은 결제 시스템 복원력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국가 법정통화 주권을 훼손할 위험성에 대해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리브라 협회는 당초 28개 기업·단체로 시작했으나 각국의 규제 압력으로 버티지 못한 페이팔,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이베이, 메르카도 파고, 부킹홀딩스 등 비자 포함 7개 협력사가 프로젝트를 포기했다.

 

한편, 트위터(Twitter)와 스퀘어(Square)의 CEO인 잭 도시(Jack Dorsey)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절대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트위터 리포터 편집자 알렉스 워핀의 트위터 스레드에 따르면 트위터 CEO 잭 도시는 "리브라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느냐"란 질문에 "절대 아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스테이블 코인과 100만 마일의 거리를 두고 있을 것이다"라 공언했다. 

 

잭 도시는 "그들(페이스북)이 하고자 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사실은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그 어느 것도 암호화폐가 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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