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맹점 확대 통한 '상용화' 경쟁 나서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18 [21:31]
광고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맹점 확대 통한 '상용화' 경쟁 나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6/18 [21:31]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가맹점 확대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서 사용자 수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다날의 '페이코인(PCI)을 비롯해 여가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 몬스터큐브의 '소다플레이' 등이 상품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장착하면서 회원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먼저 다날의 블록체인 간편결제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하는 '페이코인(PCI)'이 크게 주목할만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 5월 기준 페이코인 월렛 앱 가입자 수는 43만명, 코인 유통량은 1600만개를 돌파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크게 늘어난 것이 회원수 증가 비결이다. 페이코인은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신세계그룹 'SSG페이', 교보문고, 도미노피자, BBQ치킨 등 국내 약 6만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거래소 리퀴드에 페이코인을 상장하면서 해외 이용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여가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는 제각기 흩어진 제휴사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밀크코인(MLK)으로 통합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는 람다256이 개발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에서 작동하는 프로젝트로 야놀자와 신세계면세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밀크코인은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전용 마일리지 '갓포인트'로 바꿔 원하는 상품 구매에 쓸 수 있다. 또한 커피, 치킨, 영화예매권 등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짜잔마트의 모바일쿠폰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짜잔마트에선 일부 상품이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올라오는 등 파격 할인이 상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상장 거래소 거래를 통해 밀크코인을 현금화할 수도 있다. 실제 결제는 물론 투자자산으로도 밀크 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몬스터큐브가 개발한 블록체인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소다플레이'도 다양한 리워드보상 시스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소다플레이는 이용자 위치기반 AR/QR 마이닝 참여, 광고영상 시청 등으로 플랫폼에서 활동하면 소다포인트(SOP)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소다포인트 역시 다양한 상품 결제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암호화폐 코인 등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은 이미 전세계에서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이 쇼핑, 여행, 여가 등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추세이기에 디지털 자산과 실물 경제의 간극이 더욱 좁혀질 것"이라 말했다.

광고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삐용바나나그룹, '한·중블록체인위크' 성료...최고 화두는 역시 '디파이(Defi)'
1/6

뉴스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