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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신규 암호화폐 규제, 초기 비트코인에 잔인한 영향 미칠 것"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3/25 [21:29]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신규 암호화폐 규제, 초기 비트코인에 잔인한 영향 미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3/25 [21:29]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는 초기 단계에 비트코인(BTC)와 기타 암호화폐에 잔인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1조5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유럽 최대 자산관리사 아문디(Amundi)의 CIO 빈센트 모르티에(Vincent Mortier)와 글로벌 마켓 총괄 디디에 보로프스키(Didier Borowski)가 이 같이 경고했다.

 

그들은 "일부 규제가 고려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은 빠르게 3만달러, 혹은 2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는 자산의 일반적인 특징이 없다.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과 달리, 실제 경제 기반 자산이 없기 때문에 평가 모델이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금(金)과 경쟁할 수 있지만, 아직 스스로를 증명하지 못했다"며 "다만, 규제가 명확해지고 리스크가 해소되면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번창하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CEO를 인용해 "규제당국이 최근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조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라이언 셀키스는 "규제기관들은 암호화폐의 최근 성장을 문제로 간주할 수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현재 사람들이 글로벌 규제 리스크를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장난감처럼 여겨질 때, 그것은 위협이 아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페이팔 거래량을 넘어서고 소수에 의해 컨트롤되게 된다면 무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 도중 "암호화폐는 투기수단이다. 암호화폐 더 많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또 다수 암호화폐는 자금 세탁 등 위법행위나 차익거래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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