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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비트코인, 80억 인구 재산권 대변...최고의 디지털 자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4/29 [18:00]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비트코인, 80억 인구 재산권 대변...최고의 디지털 자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4/29 [18:00]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 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의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연구에 투자한 엄청난 시간을 공개하며 그 내용을 공유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이자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인 세일러는 최근 '비사오 드 라이더'(Visao de Lider)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을 연구하는 데 수천 시간을 투자해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사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20시간 동안 비트코인을 살펴본 후, 회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비트코인이 온라인 도박과 비슷할 것이며 결국 금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100시간 이상 비트코인을 살펴본 후, 비트코인이 금보다 낫다고 생각했고 전반적으로 정말 좋은 아이디어의 디지털 자산이라고 생각했다. 천 시간 동안 비트코인을 연구한 후에는  비트코인이 아마도 최고의 디지털 자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천 시간이 지난 후 어느 순간부터 이것이 경제적 권한 부여의 도구이며, 80억 인구의 재산권을 대변하고, 공학과 과학, 수학이 경제와 정치에 충돌하는 특이점이라는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일러는 자신만큼 비트코인을 폭넓게 연구한 비트코인 비평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세일러는 지난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의 장점은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단점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향후 금보다 더 가치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은 비트코인과 달리 뉴욕에서 도쿄로 수 분 만에 이동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S&P 500 등 다른 위험 자산에서 자금을 흡수할 것이며, 블랙록과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지속 채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MSTR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5,000 BT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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