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에 따르면 CCG(Chia China #1 Group)연맹 창설자 프랭크(Frank)는 제1회 Chia 글로벌 기술인재 교류회에서 "Chia는 영원히 공식 채굴풀을 갖지 않을 것이며, 누구나 아무런 장벽 없이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 마켓은) 꼭 나스닥이 아닐 수 있다. 또한 여러 이유로 2022년 중순으로 상장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중국 중앙방송 경제채널 CCTV-2 경제정보방송(经济信息联播)는 "치아코인 채굴 열풍으로 인해 하드디스크 가격이 하룻밤 사이에도 수백위안씩 요동치고 있다" 보도한 바 있다.
치아토큰은 비트토렌트 개발자 브램 코헨이 개발한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의 중앙화와 막대한 전력소모로 인한 환경파괴 대안으로 등장했다. 저장공간 용량을 제공하면 치아코인을 파밍할 수 있으며, 파밍에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사용된다.
최근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 블록체인에 따르면 Chia 창업자 브람 코헨은 "첫 2100만개 Chia코인을 원칙적으로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일부를 거래소에 빌려주는 형식으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은 기본적으로 채굴자들이 채굴한 Chia일 것이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Chia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거래소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창업자, 투자자, 팀원 누구도 Chia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채굴에 참여하지도 않는다. 팀이 보유한 Chia는 블록체인 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팀 역시 조만간 자신의 풀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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